마드리드 산불 소방관들, 열악한 근무 환경과 예방 대책 부족으로 거리 나서
El Salto
- 마드리드 산불 소방관들이 예방 자원 부족과 부실한 근무 조건을 규탄하며 두 차례의 대규모 시위를 진행함.
- 공공 소방관들은 1,200일 넘게 파업을 이어오며 국가 산불 소방관 기본법 준수와 정규직 전환을 요구 중.
- 민간 기업(Tragsa) 소속 소방관들은 최근 임금 및 조직적 개선을 포함한 노사 합의안을 도출했으나, 여전히 전반적인 예방 인프라 부족 문제를 제기함.
노사 갈등 및 주요 요구사항
- 아셈(Asem) 112 소속 공공 소방관들은 현재 고용 상태가 실제 업무(산불 진압)와 일치하지 않는 명칭(시설 유지보수 등)으로 되어 있어 정당한 직무 등급을 요구함.
- 비정규직 및 계절제 고용 문제로 인해 겨울철 산불 예방 활동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점을 비판함.
- 소방관들은 전문성과 위험도를 인정받고, 국가 법률에 명시된 '산불 소방관' 직무를 명확히 적용받기를 원함.
장비 및 안전 문제
- 소방 기지 내 오염 물질 차단 시설 부족, 석면 지붕 노출 등 열악한 근무 현장이 확인됨.
- 산불 감시원들은 냉방 장치나 위생 시설이 없는 열악한 초소에서 근무하며 생명의 위협을 겪고 있음.
- 소방관들은 현장 투입 시 차량 지원 부족으로 자차를 이용해야 하는 등 운영상의 무능함을 지적함.
예방 중심의 정책 전환 촉구
- 시민 단체 'Monte en Pie'는 여름철 집중 대응보다는 겨울철 숲 관리와 예방 작업의 중요성을 강조함.
- 소방관들은 이사벨 디아스 아유소 마드리드 주지사에게 대책 마련을 위한 서한을 전달할 예정임.
- 현장 소방관들은 산불이 났을 때만 대응하는 단기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, 상시 예방 및 전문적인 소방 체계 구축을 강력히 촉구함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