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공지능의 창의성과 선택의 윤리
Pressenza
- 인공지능이 새로운 원리를 도출하는 '압덕션(가추법)'을 수행할 수 있는지가 AI 연구의 핵심 과제로 부상함.
- 저널리즘과 예술적 경험을 통해, 정보의 발견과 공표는 별개의 작업이며 '선택과 배제'가 정보에 의미를 부여함을 강조.
- 인공지능이 데이터를 조합하는 능력을 넘어, 인간처럼 맥락에 따라 무엇을 유지하고 무엇을 버릴지 결정하는 '체'의 역할이 중요함.
AI와 창의적 도약
- 구글 딥마인드의 톰 자하비는 LLM이 유도와 연역에는 능하나,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처럼 패러다임을 바꾸는 새로운 원리를 만드는 도약(jump)에는 한계가 있다고 주장함.
- 저자는 이러한 도약이 고립된 천재의 산물이 아니라, 기존 지식과 물리적 저항, 동료와의 상호작용 등 복합적인 생태계 속에서 발생함을 지적.
선택과 미적 판단
- 창의성은 단순히 새로운 조합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, 수많은 가능성 중 유효한 것을 선별하는 '체'를 통과하는 과정임.
- 재즈 연주자가 즉흥 연주 중 실수를 수정하거나 강조하며 음악을 만들어가듯, AI 또한 생성과 선별이 상호작용하는 과정이 필요함.
- '미적 확률(aesthetic probability)'이라는 개념을 통해 현재 상황에서 무엇이 가장 의미 있는 선택인지를 평가하는 능력이 중요해짐.
인공지능의 윤리와 인식
- 오류를 허용하는 것은 탐색 과정에서 필수적이지만, 이를 실제 정보로 공표하는 것은 별개의 윤리적 영역임.
- AI가 '어디에서' 말하는지에 대한 지정학적 위치와 타자(사용자)를 향한 세미오틱(기호학적) 역량으로서의 공감이 기술 발전의 다음 과제임.
- 인공지능의 창의성을 독립적인 기계의 능력으로 국한하지 않고, 인간-기계-환경의 생태적 결합으로 바라보는 관점이 필요함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