브라질 법원의 판결로 드러난 무국적자의 현실
Global Voices
- 브라질 법원이 40년 이상 서류상 존재하지 않았던 여성에게 거주 권리를 인정하고 무국적자 지위 확인 절차를 시작함.
- 무국적 상태는 개인의 교육, 의료, 복지 등 기본적인 사회 활동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법적 투명인간 상태를 초래함.
사례 연구: 마리아의 경우
- 마리아(가명)는 7~8세 무렵 볼리비아에서 브라질로 이주했으나, 어떠한 신분 증명서도 없이 평생을 거리에서 일하며 살아옴.
- 브라질 코룸바 연방법원은 가족 결합을 근거로 마리아의 거주권을 인정했으며, 경찰에 불가능한 서류 요구를 중단하고 거주지를 정례화할 것을 명령함.
- 마리아는 현재 유방암 치료를 받고 있으며, 교육과 종교 활동 등 기본권을 누리기 위해 신분 증명을 절실히 원하고 있음.
브라질의 무국적자 대응 현황
- 2018년부터 2025년 4월까지 브라질 정부는 58건의 무국적 사례를 심사하여 33명에게 무국적자 지위를 부여함.
- 브라질은 2017년 이주법과 2018년 행정 지침을 통해 무국적자 지위를 인정하는 체계적인 절차를 마련함.
- 과거에는 Maha Mamo와 Souad Mamo 자매가 브라질에서 무국적자로서 공식 인정을 받은 바 있음.
전 세계 무국적 문제
- UN난민기구(UNHCR)에 따르면 전 세계 무국적자는 최소 450만 명이며, 실제로는 최대 1,5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됨.
- 주요 원인으로는 정치적·종교적 박해, 국가 간 법률 충돌, 관료적 결함 등이 있음.
- 무국적자는 노동 착취와 인신매매 등 범죄 피해에 노출될 위험이 크며, 제도적 배제로 인해 삶의 기본적인 보장이 어려움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