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- 2025년 12월 14일 시드니 본다이 비치에서 열린 하누카 축제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5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당함.
- 인도 출신 50세 아버지와 호주 출생 24세 아들이 범행을 저질렀으며, 아버지는 현장에서 사살되었고 아들은 살인 혐의 등 59개 혐의로 기소됨.
- 시리아 및 구소련 출신 이민자 등 시민들의 영웅적인 대응이 피해를 줄이는 데 기여했으며, 부상당한 영웅을 위한 온라인 모금액이 250만 호주 달러를 돌파함.
범행 배경 및 가해자 정보
- 두 범인은 최근 필리핀 남부를 방문했으며, 테러 훈련을 받았을 가능성이 제기됨.
- 아들은 2019년 호주 보안정보국(ASIO)으로부터 급진 이슬람 단체 연루 혐의로 감시 대상에 올랐으나, 아버지는 2023년 합법적으로 총기 면허를 취득해 6정의 무기를 소지하고 있었음.
정치적·사회적 파장
-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국민 통합을 호소했으나, 야당과 유대인 단체로부터 반유대주의 대응 미흡을 이유로 강한 비판을 받고 있음.
- 정부는 질리언 시걸이 제안한 반유대주의 대응 계획을 이행하겠다고 발표했으나, 표현의 자유 침해 및 이스라엘 비판을 반유대주의로 규정할 우려 때문에 논란이 지속됨.
-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호주 정부의 팔레스타인 인정이 반유대주의를 부추겼다고 주장했으나, 이에 대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군사 작전이 오히려 근본 원인이라는 반론도 거세게 일고 있음.
- 난민 지원 센터 등 시민 단체는 이번 사건을 근거로 이민자 전체를 비난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며 사회적 통합을 강조함.
추모 및 향후 대응
-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는 피해자를 기리기 위해 메노라 조명을 밝히는 등 전국적인 추모 물결이 이어짐.
- 경찰과 당국은 비극을 이용한 가짜 모금 활동이나 암호화폐 사기 등에 주의할 것을 당부함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