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이마르 공화국의 붕괴와 나치 부상의 재해석: 요한 샤푸토의 신간
El Salto
- 나치즘의 부상은 경제적 빈곤으로 인한 대중의 열광이 아니라, 독일 경제 엘리트와 보수 정당의 전략적 선택에 의해 이루어짐.
- 요한 샤푸토는 '누가 히틀러를 권좌에 올렸는가'를 통해 나치즘이 보수 혁명의 연장선에 있었음을 논증함.
엘리트와 보수 세력의 책임
- 독일의 전통적 보수주의자들과 자유주의자들은 공화국을 전복하기 위해 극우 세력의 폭력을 수단으로 활용함.
- 파울 폰 힌덴부르크 대통령의 선출과 그의 반민주적 통치는 공화국 파괴를 가속화하는 핵심 기점이 됨.
- 기업가, 언론 재벌, 귀족 등 기득권층은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나치와 결탁하여 사회보장제도 축소 등 반노동 정책을 추진함.
사회민주당의 실패와 한계
- 사회민주당(SPD)은 '차악의 선택' 전략을 고수하며 보수 세력의 독재 행보에 실질적인 저항을 하지 못함.
- 공산당과의 분열 및 사회주의적 수사에도 불구하고 보수 세력에 대한 '관용 정책(Tolerierungspolitik)'으로 일관하며 무력한 antifascism을 보여줌.
- 트로츠키와 프란츠 노이만 등은 이러한 사회민주당의 의사결정 방식이 위기 상황에서 완전히 실패했음을 지적함.
역사적 교훈과 현재
- 기존 역사 교과서는 나치의 반자본주의적 프로그램이 대중을 현혹했다고 주장하나, 이는 경제 엘리트의 역할을 은폐하는 서사임.
- 샤푸토는 현재의 정치적 상황에서도 주류 엘리트들이 극우를 '사회적 통제의 효과적 도구'로 여기며 협력할 수 있다는 위험성을 경고함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