천문학자들, '블라인드 스태킹' 기술로 정지 궤도 위협하는 미세 우주 쓰레기 포착
Universe Today
- 정지 궤도(GEO)의 GPS, 기상, 통신 위성을 위협하는 미세 우주 쓰레기를 탐지하기 위한 새로운 '블라인드 스태킹(blind stacking)' 알고리즘이 개발됨.
- 기존 단일 노출 촬영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여 5~10cm 크기의 미세 파편까지 감지 가능함.
- 고가의 전문 망원경뿐만 아니라 상업용 소형 망원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여 공간 감시망(Space Domain Awareness) 강화에 기여함.
블라인드 스태킹 기술
- 여러 장의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겹친 뒤, 대상체가 이동할 수 있는 수천 개의 경로를 시뮬레이션하여 미세 신호를 증폭하고 배경 잡음을 상쇄하는 방식임.
- 가우시안(Gaussian) 및 테푸이(Tepui) 수학적 함수를 활용해 초 이하(sub-arcsecond) 수준의 정밀도를 확보함.
연구 성과 및 검증
- 2.54m 아이작 뉴턴 망원경(INT) 데이터에 적용해 기존 방식에서 놓쳤던 25개의 파편 궤적을 추가 발견함.
- 36cm 상업용 로봇 망원경(RASA) 데이터에서는 기존 방식 대비 약 2등급 향상된 감도로 62개의 파편 궤적을 탐지함.
향후 계획
- 연구진은 호주의 1.35m 스카이매퍼(SkyMapper) 망원경과 일본의 1m 비세이 우주 감시 센터 망원경 등을 활용한 후속 관측을 진행 중임.
- 고속 CMOS 검출기를 도입해 이미지 간 비가동 시간(dead time)을 줄이고 데이터 수집 효율을 높일 계획임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