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서브밀리미터 어레이(SMA)가 새로운 신속 대응 시스템을 통해 감마선 폭발(GRB)을 밀리미터 및 서브밀리미터 파장에서 탐지 직후 관측하는 데 성공함.
- 2026년 1월 26일, NASA의 닐 게렐스 스위프트 관측소로부터 자동 경보를 받은 후 13분 만에 하와이 마우나케아의 8개 망원경이 해당 목표물을 조준함.
- 이번 성과는 SMA의 SPRINTS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졌으며, 기존 간섭계 방식보다 약 100배 빠른 대응 속도를 기록함.
기술적 성과
- 인적 개입을 최소화한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에 가까운 이미지 분석과 망원경 제어가 이루어짐.
- 관측된 GRB는 지구로부터 약 18억 광년 떨어진 곳에서 발생한 폭발임.
- 이틀 후 후속 관측을 통해 해당 신호가 배경 복사가 아닌 일시적인 잔광임을 확인했으며, 향후 대응 시간을 2~3분 내로 단축할 계획임.
과학적 의의
- 감마선 폭발은 거대 별의 붕괴나 중성자별 충돌로 인해 발생하는 강력한 상대론적 제트를 동반함.
- 역충격파(RS) 방사 관측이 가능해짐에 따라 제트의 구성 성분, 자기화 정도 등 폭발의 물리적 특성을 더욱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게 됨.
- 향후 베라 C. 루빈 천문대 및 낸시 로만 우주 망원경 등 차세대 관측 시설에서 쏟아질 수많은 경보에 대응하여 우주 폭발의 물리적 원리를 규명하는 핵심적인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됨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