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최근 지진으로 아동 390만 명이 영향을 받았으며, 이는 국가 아동 보호 시스템의 심각한 취약성을 드러냄.
- 정부 기관과 NGO(Cecodap 및 REDHNNA)는 재난 대응 프로토콜이 사전에 마련되어 있지 않아 현장 관계자들이 임기응변식 대응에 의존해야 했다고 지적함.
- 병원들은 재난 초기 아동의 팔에 유성 매직으로 신상 정보를 적는 등 임시방편을 사용했으며, 지진 발생 3일 후에야 전국 단위의 긴급 아동 보호 프로토콜이 발효됨.
시스템적 결함 및 취약성
- 라과이라(La Guaira) 소재 아동·청소년 보호 지방의회(CMDNNA) 사무소가 파손되어 초기 대응에 어려움을 겪음.
- 기존 프레임워크는 대규모 재난 시 관할권 조정이나 타 지자체 인력 배치 등에 대한 명확한 대응 매뉴얼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남.
- 지진 이전부터 이어진 인력 부족, 자원 결핍, 심리학자 및 사회복지사 등 다학제적 전문가의 부재가 재난 대응 능력을 저하시킴.
긴급 대응 및 프로토콜
- 6월 27일, 국가 아동·청소년 권리 위원회(IDENNA)는 보건 시설이 신분증이 없거나 보호자가 없는 아동의 의료 서비스를 거부하지 못하도록 하는 '보편적 동시 관할권' 프로토콜을 발표함.
- 가족 재결합을 위해 아동의 신원 및 의료 정보를 12시간 이내에 중앙 사무소로 보고하여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조치가 시행됨.
- 그러나 일부 병원에는 정부 관계자가 배치되지 않아, 무연고 아동의 기록이 누락되는 등 현장 대응의 일관성이 부족한 사례가 보고됨.
개선 권고 사항
- 관련 기관들은 IDENNA, 지역 보호 위원회, 사법 당국, 보건 당국 및 시민 사회가 정보를 공유하고 통합 절차를 따를 수 있는 상설 국가 긴급 대응 플랫폼 구축을 제안함.
- 전문가들은 정보 관리를 공식화하여 허위 정보 확산을 막고 가족 재결합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함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