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유럽연합의 자금 지원을 받는 PRISM-LT 프로젝트 연구진이 '엔지니어링 리빙 머티리얼(ELM, Engineered Living Materials)'을 활용한 3D 바이오프린팅 플랫폼을 개발 중임.
- ELM은 스스로 조직하고 적응하며 복구할 수 있는 살아있는 세포와 미생물로 구성되어 기존의 정적 재료와 차별화됨.
- 이 기술은 세포와 바이오잉크가 담긴 캡슐을 사용하며, 유전적으로 조작된 미생물이 성장 인자를 방출해 줄기세포의 분화를 유도하는 방식을 채택함.
제조 과정 및 목표
- 제조 과정은 수 분에서 1시간 이내에 완료되며, 이후 약 3주간의 숙성 기간을 거쳐 줄기세포가 뼈, 근육, 지방 조직으로 성장함.
- 현재 1제곱센티미터 규모의 얇은 조직 생산이 가능하며, 1세제곱센티미터 블록 제작을 목표로 연구 중임.
- 핵심 과제는 효모와 줄기세포처럼 자연적으로 함께 존재하지 않는 시스템을 동일한 환경에서 공생하게 만드는 것임.
활용 분야 및 기대 효과
- 의학 연구: 백혈병 등 관련 질환 연구를 위한 3D 골수 모델 제작 및 신약 테스트와 개인 맞춤형 의학을 위한 장기 모사체 개발.
- 식품 생산: 배양육의 한계였던 지방 결 모양을 구현해 실제 고기와 유사한 식감과 풍미를 재현함.
- 소비자 인식: 식품 분야의 경우 소비자의 거부감을 고려해 박테리아 대신 효모를 활용하는 방식을 선택함.
향후 과제 및 규제
- 규제 체계: ELM은 살아있고 유전자 변형 미생물을 포함하는 경우가 많아 기존의 의약품이나 식품 규제 틀에 부합하지 않음.
- 협력 활동: PRISM-LT 팀은 유럽의약품청(EMA) 등 규제 기관과 협력하여 새로운 안전성 가이드라인과 승인 절차를 논의 중임.
- 확장성: 기술의 실현 가능성은 입증되었으며, 향후 대규모 상용화를 위한 생산 규모 확대가 주된 과제로 남아있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