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천문학자들은 은하수에 존재하는 15만 5,600개의 고대 별 나이를 분석하여 우주의 나이를 약 138억 년으로 추정함.
- 이번 연구 결과는 우주 배경 복사(CMB)를 통해 도출된 기존 우주론적 표준 모델과 일치하며, 우주가 약 129억 년으로 더 젊다는 일부 가설에 의문을 제기함.
- 이번 결과는 우주 팽창 속도 측정 불일치인 '허블 텐션(Hubble tension)'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기 우주 물리학을 수정해야 한다는 일부 주장에 제동을 걸 것으로 보임.
연구 방법
- 포츠머스 대학의 인드라닐 바닉(Indranil Banik) 교수팀이 24만 7,103개의 별을 대상으로 조사 수행.
- 중국 LAMOST 망원경의 고해상도 분광 데이터와 유럽우주국(ESA) 가이아(Gaia) 위성의 정밀 거리 측정값을 결합함.
- 우주 초기 별 형성 이론에 부합하는 금속 함량이 낮고 특정 원소가 풍부한 별들을 선별하여 데이터 신뢰도를 높임.
- 별의 진화 모델을 적용하여 별의 나이를 계산했으며, 데이터의 정확도가 높은 수명 말기 단계의 별 15만 5,600개를 최종 표본으로 삼음.
우주론적 함의
- 표본 중 가장 오래된 별의 나이는 약 137억 3천만 년으로 계산됨.
- 빅뱅 이후 초기 별이 형성되는 데 걸린 시간을 고려하면, 우주의 나이는 약 138억 년으로 추산되며 이는 CMB 데이터와 일치함.
- 우주가 129억 년이라는 가설은 이 발견된 별들이 우주보다 더 오래되었다는 모순을 낳기에, 해당 가설을 통한 허블 텐션 해결은 타당성이 낮아짐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