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천문학자들이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(JWST)을 사용하여 초고온 가스 행성 WASP-121 b의 새벽(아침)과 황혼(저녁) 경계면의 대기 차이를 매핑함.
- WASP-121 b는 조석 고정되어 있어 낮 지역은 2500°C에 달하고 밤 지역은 725°C를 유지함.
- 이번 연구는 행성이 별 앞을 지나는 통과(transit) 순간을 실시간으로 추적하여 경도별 대기 상태 변화를 분석함.
대기 분석 결과
- 저녁 경계면: 낮 지역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으로 온도가 매우 높으며, 이로 인해 일산화탄소 수치가 상승하고 물 분자가 열에 의해 분해됨.
- 아침 경계면: 저녁 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낮아 수증기가 더 많이 보존됨.
- 모델과의 차이: 관측된 신호가 기존 대기 모델의 예측보다 강하게 나타남. 이는 규산염과 같은 기화된 광물 구름이 적외선을 차단하여 아침 경계면의 온도를 낮추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.
과학적 의의
- 분석 방법의 진보: 외계 행성 대기를 단순 평균값이 아닌, 경도에 따라 변화하는 동적인 시스템으로 분석할 수 있게 됨.
- 향후 전망: 연구팀은 이번 관측 기법을 다른 초고온 외계 행성에도 적용하여 외계 행성의 기상 지도를 구축하고 대기 모델의 정확도를 높일 계획임.